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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~
어제 저녁에는 큰아들 앞니를 뽑았습니다!!
이번이 4번째 유치를 뽑는 것이었는데요
처음은 어린이집에서
두번째는 혼자!!!
세번째는 제가 뽑았었습니다
며칠전부터 흔들흔들 하던 앞니
이뽑기도 무섭고 치과가는 것도 무서워하는 아들이
혼자 하겠다고 계속 흔들흔들~
하지만 잘 안되고 이젠 너무 흔들려 뽑아야겠다고
생각했습니다
그런데!!!
두 번이나 실패를 했어요 ㅜㅜ
실이 생각보다 너무 얇고 약했던 것 같았습니다
자기 전에 마지막이라고 어르고 달래고
몇 겹으로 얇은 실을 감아서 시도!
뽁!!!! 뽑았습니다
아이는 힘들었는지 연신
“아빠 엉엉~ 고마워 엉엉~ 뽑아줘서 고마워~~”
이러는데 많이 힘들었나봐요 ㅠ ㅡ ㅠ
담에는 튼튼한 실 사서 뽑아야겠습니다